남양주시장에 출마선언을 한 자유한국당 곽복추(57·사진) 시의원이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비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곽 예비후보는 "수도권 10대 거점도시로 성장한 건 67만 시민들과 1천900여 공직자들의 합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100만 시민시대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야 함을 강조했다.

‘21세기 선진도시, 희망특별시 남양주’를 주제로 내건 정책비전은 크게 6가지로 ▶시민참여형 정책센터 설립 ▶4차 산업혁명 융합형 인재육성 교육도시 기반 조성 ▶지역경제 생태계 지원예산 확대 ▶생애주기별 복지인프라·컨트롤타워·아동보육·교육복지 시스템 구축이 포함된다.

또 스마트복합기능 첨단산업단지 조성, 2020플랜의 안정적 추진 등 100만 시민시대에 맞춘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신성장동력 확충을 통한 질 높은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생산도시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각오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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