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형(39·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중동강화옹진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인천시의원(동구) 출마 선언과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동구 송림4동이 고향인 남궁 예비후보는 "구태적인 동구 정치를 젊게 만들겠다"며 자치분권을 통한 동구 공동체 회복과 아이들은 행복하고 노인들이 외롭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남궁 예비후보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원도심에 활기를 되찾겠다"며 "청년들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그만큼 우리 사회는 따뜻하고 아름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박사과정 제적) 출신으로 현재 원광대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후보 미래한국전략특보·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팀장을 역임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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