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지난 19일 홀몸노인 보훈가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9988 뇌 건강 교실’을 진행했다.

앞서 인천보훈지청은 부평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1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9988 뇌 건강교실을 열기로 한 바 있다.

인천보훈지청은 지난해 10월부터 고령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서 보훈섬김이 치매 파트너스 교육 참여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와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달력 만들기, 연상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 국가유공자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한 따뜻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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