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부터 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상담가들과 ‘홀몸노인 러브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새로 마련된 이 서비스는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가들은 매주 1회 전화상담과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즉각 소통해 해결하는 사업이다. 현재 옥련2동에는 12명의 상담가들이 주 1회 4시간씩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민원 도우미 역할과 자원봉사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구 자원봉사센터 상담가 박현숙 회장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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