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박창화 부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이홍천 시의회 의장, 경기도 음식업 지회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과천시지부는 총회에 이어 좋은 식단 만들기와 나트륨 줄이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자율 실천을 솔선해 음식점의 위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실천 결의대회도 가졌다.

 이준호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지부는 회원 여러분의 성원 아래 여러 가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며 "더 훌륭한 지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창화 부시장은 "과천시지부가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많이 노력해 온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깨끗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8년도 주요 역점사업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전개’, ‘좋은 식단 및 음식문화 개선 추진 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