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이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센터 내 아동·청소년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사회성 및 정신건강을 높이는 교육 및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성 증진을 위한 ‘친구 사귀기’, ‘정신건강 첫인상 바르게 싹 틔우기’, ‘아동·청소년 감정코칭’, ‘중독 예방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자살예방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센터는 이달부터 조현·양동·다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모든 초·중·고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신건강 학교 지원 프로그램은 양평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연계해 각 학교에 홍보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군보건소(☎031-770-3475)나 정신건강복지센터(☎031-770-3526)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