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회복적 정의가 만드는 평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이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은 교원, 의사, 변호사, 전문 상담인력, 경찰 등 학교폭력 예방 관련 경험과 역량을 갖춘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단위학교의 요청에 따라 자문활동을 전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또 회복적 정의의 관점에서 학교폭력 갈등 대상자 간 분쟁과 민원을 최소화하고,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화해와 관계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두천=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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