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55명이며, 오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과 이자 등을 합쳐 3년 후 약 1천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가구 167만2천 원)인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소상공인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http://account.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건강보험료 서류,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근로확인 서류 등이다.

신청기준 충족 여부 확인 후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4월 30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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