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홍천(61·사진) 과천시의회 의장은 21일 6·13 지방선거 과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랜 지역 봉사와 8년간 시의회 의정활동의 경험을 발휘해 과천의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과천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과천의 위기다. 잃어가는 도시정체성을 세우고, 부족한 세수를 메울 자립대책이 절실한 때인 만큼 장기간 끌고 있는 개발사업의 완성, 하수처리장 등 기반시설 대책마련, 재정안정성 확보를 위해 어느 때보다도 시민들과의 소통과 더불어 중앙정부와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혼자서 하는 정치가 아닌, 현명한 지혜와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을 가진 우리 과천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변화를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정정당당한 정책대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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