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TV 홈쇼핑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지난 20일 인천중소기업청에서 올해 홈&쇼핑 MD 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갖고 지원업체 4개사를 선정했다.

2013년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매년 2~3개 업체를 선정해 판매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4개 사로 늘렸다.

선정된 업체는 TV방송에 따른 방송비용(업체당 2천200만 원)을 시와 ‘홈&쇼핑’으로부터 무료로 지원받고 매출액의 약 8%인 직접판매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지난달 58개 업체로부터 이번 사업에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날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는 다음 주에 개별업체로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제품 홍보 방송이 편성된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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