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룬 것과 같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후보로 출마해 인천과 남동구의 지방정부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이병래(55·사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남동구 시의원(제5선거구) 후보로 출마한다.

이 부의장은 2016년 총선에서 윤관석 의원의 재선을 돕다가 인천시의회 의원에 도전할 뜻을 품게 됐다고 했다.

이 부의장은 "시의원이 된다면 인천의 높은 역외소비율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역외 순소비 증가는 지역 내 기업 및 자영업자의 매출 부진을 초래해 결국 지역 고용과 가계소득 부진 등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시민학교’ 과정을 개설해 만수동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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