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2018 열린 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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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실·국·소·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발굴한 혁신과제를 보고하고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달 ‘보다 나은 남양주, 시민의 내일을 위한 혁신시정’ 실현을 위한 4단계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2단계 계획인 이날 보고회에선 지역현안을 지역주민이 참여해 해결하고 그 과정을 행정이 지원하는 사회혁신 과제 23건이 공개됐다.

또 공직사회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정부혁신 과제 27건 등 총 50건의 혁신 과제가 발굴됐다.

시는 발굴된 과제들이 혁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 할 방침이다.

특히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참여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혁신 시정을 적극 추진한다는 각오다.

지성군 부시장은 "이번에 발굴한 과제들이 대한민국 대표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개선·발전시키고,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맞는 새로운 시책을 추가 발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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