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현장근무 경찰관을 중심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해양경찰과 해군과의 상호 협조체제 구축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해군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다.
참가 경찰관들은 해군2함대 지휘통제실에서 해군 작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해양경찰과 해군 간의 상호 협조 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오는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해군2함대 내의 안보공원과 천안함 전시관을 찾아 조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해군장병의 넋을 위로했다.
평택해경 경비구조과 이준협 순경은 "조국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전사한 해군장병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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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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