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기 유니폼은 태극 문양에서 비롯한 밝은 붉은색 상의, 태극기 4괘에서 영감을 얻은 검은색 하의가 조화를 이뤘다. 축구협회 ‘호랑이 엠블럼’도 검은색과 흰색으로 만들어졌다. 홈 유니폼이 붉은색 상의·검은색 하의인 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 이후 처음이다. 원정 유니폼 상·하의에는 태극기 바탕색과 같은 순백색이 적용됐다. 상의 전면에는 태극 색상이 물결 무늬로 그려져 한류의 상징성이 담겼다.
축구대표팀은 24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부터 새로운 유니폼(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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