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는 지난 21일 검단식품산업단지 조성 현장 및 검단지식산업센터 등 2곳을 현장 방문했다.

검단식품산업단지 ‘아이푸드파크’는 수도권 최초 식품전문산업단지로, 인천식품단지개발㈜이 총 사업비 1천402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갖춘 식품제조가공업체 60여 사가 입주할 예정이며, 단지 내 물류시설·식품전시관·식품검사실·연구개발시설·폐수종말처리시설·체험장·바이어 상담실·판매시설 등 식품산업 인프라도 구축하게 된다.

검단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제조 9개 층, IT 2개 층으로 활용되는 공장동과 함께 근린생활시설 2개 층, 기숙사 13개 층이 갖춰진 2개의 지원동으로 꾸며져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수도권 유일의 식품전문단지인 아이푸드파크가 일반산업단지와 차별화된 명품 식품산업단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인천 서북부지역의 제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검단지식산업센터도 지역경제 발전에 커다란 몫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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