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번호 716, "구속은 형벌이 아니다" 견해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인번호 716'이 주목받는다.

23일 새벽 서울동부구치소에 구속수감된 이 전 대통령은 수인번호 716번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국일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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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번호 716

'수인번호 716' 소식은 박근헤 전 대통령의 수감 당시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그는 22일 JTBC '썰전'에서 "구속은 수사 때문에 하는 것이지 형벌이 아니다"라면서 "정치 보복이라고 자꾸 말 하는데, 나도 논리적으로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또 "복수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다"라고 덧붙이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설파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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