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후보, '文케어'에 불만 …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최대집 후보가 선임됐다. 그는 문재인 케어에 강경투쟁을 공약으로 내세워왔다.

23일 의사협회는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최대집 후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aa.jpg
▲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최대집 후보가 선임됐다. 그는 문재인 케어에 강경투쟁을 공약으로 내세워왔다.

의사협회는 23일까지 우편과 온라인으로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최대집 후보는 총 투표수 2만1538표(무효표 9표 제외) 중 29.67%인 6392표를 득표했다.

그간 최대집 후보는 '문재인 케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해왔다.

이 중 최대집 후보는 비급여의 급여화 전면 저지와 예비 급여 철폐,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의약분업 제도 개선, 한방진료 자동차보험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당선증을 받은 최대집 후보는 "의료계의 통합과 대동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약으로 제시한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저지를 위해 합법적인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히 투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