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랑농협봉사단이 지난 24일 성남시청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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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정재영(낙생농협조합장) 봉사단장을 비롯해 공동대표인 박옥래 농협성남시지부장, 이남규 성남농협조합장 등 봉사단원 4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지역사회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신상진·김병관·윤종필 국회의원과 김유석 시의장 등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공동대표 3인은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홀몸어르신, 취약농업인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해주는 의미의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도우미 서명을 진행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성남농협, 낙생농협 임직원들이 개인급여에서 기금을 모은 재원으로 소외계층과 농업인의 영농지원 활동을 돕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005년 결성됐다.

올해로 14년차를 맞는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결성 후 누적인원 9천385명이 참여해 총 694회의 봉사실적을 거두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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