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시장 주재로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지역개발 및 산업분과, 사회복지 및 환경·보건분과, 교육행정·문화·관광·체육분과 등 총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매년 분과위원회별로 현안을 핵심 과제로 선정해 연구활동을 실시하고 시의 미래 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10년간 성과·향후 계획 PT 보고 ▶2018년 각 분과위원회별 시정 발전을 위한 연구논문 작성 방향 논의 및 시정 전반에 대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0년 동안 경제·복지·교통·환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뤘고, 앞으로 더욱 역동적인 성장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시정발전계획도 전했다.

오세창 시장은 "올해는 6산 절경 숲길 조성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시의 주요 역점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한 해로, 미래발전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참여가 필요한 때이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자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각 분과위원회별로 시정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를 오는 4월까지 선정하고 11월까지 연구활동을 추진해 12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두천=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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