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시 기업인 알디앤웨이(등산화)를 비롯해 나인(내의류), 한식품(식자재), 베스트프랜드(아동 내의), 성화물산(기능성 양말), 디엠에프(청바지), 석촌도자기(식기류), 서도산업(패션 소품), 로만손(시계류), 에스제이테크(가방·지갑) 등 10개 사가 참여한다. 각 기업 주력 상품을 위주로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70%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시는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 특별판매전을 유치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대전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과 다중집합장소 등을 돌며 이 행사를 16번 열었다. 올해 특판전은 성남시청에서 처음 개최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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