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군내면 용정리 소재 산단형 행복주택 ‘포애뜰’ 잔여 가구에 대한 2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추가 모집은 지난해 10월 최초 입주자 모집 시 신청 기회를 놓쳤던 수요자들의 재공급 요청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1차 모집은 지난 2월 계약을 완료했으며, 잔여 가구에 대해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해 26일부터 4월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15일간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주변 일반 시세에 비해 저렴한 임대 조건을 가진 한편 교통 접근성이 높고 직장과 인접한 곳에 주거공간을 형성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계약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최소 4년에서 6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고령자의 경우 20년까지 거주 가능).

접수는 시청 제2별관 2층 창의산업과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4일, 계약은 5월 28∼30일이다.

공급 형태, 자격 조건,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 행정정보-고시공고란) 및 사이버견본주택(www.pchoeonhappy.co.kr)에 게시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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