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김덕현 신임총장과 시흥시 김영진평생교육원장, 7개 일반계 고등학교 교장과 산업체(주)프론텍 민수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지원의 ‘2018년 일반계고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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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은 교육수료 이후 직업과 연계돼야 의미가 있고, 직업교육을 통해 안정된 직업을 구하고 사회 ·국가적으로 그 능력과 자격을 인정해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실제로 독일은 마이스터제도를로 철저한 산학협동에 근거해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직업교육을 실시, 실제로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김덕현 총장은 "독일 마이스터교육과 같이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 기술을 획득해 마이스터(Meister)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직업교육과정을 통해 이러한 마이스터교육이 이뤄지고, 전문기술자가 되면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진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시의 직업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진로를 개발하고 산업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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