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선호하는 아파트의 가장 중요한 입지조건은 편리한 교통이다. 흔히 지하철 역 주변을 ‘역세권’으로 부른다. 이런 아파트들이 여전히 인근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소비자 선호 아파트 입지조건은 자녀 통학거리를 고려한 ‘학세권’, 친환경 주택 등 공원이나 숲이 우거진 ‘숲세권’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결국 앞으로 신축하는 아파트는 역세권과 학세권, 숲세권 등을 동시 만족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연수서해그랑블이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이 늘고 있다. 먼저 아파트단지에서 10분 거리 동춘역, 동막역이 위치하고 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송도IC, 문학IC로 제2경인고속도로에 진출입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동춘초와 연수여고, 연성중 등 아파트단지 인근 도보 10분 내 통학이 가능한 환경이라 입주민 편의성은 더욱 높다. 특히 청량산과 문학산, 봉재산 등이 있어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지 뒤에 있는 봉재산과 공원 덕분에 입주민들은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진정한 ‘숲세권’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송도국제도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가까워 소비자들의 만족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단지 규모가 최고 23층, 14개 동, 1천43가구로 중대형이고, 인공폭포와 카페테리아, 보육시설 같은 편의시설이 완비돼 소비자 욕구를 만족할 요소들이 많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며 "주력 모델이 84㎡형이라 실제 거주는 물론 투자목적 수요자들의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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