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내년 4월 입주 예정인 경기도 시흥 은계지구 A-2BL 국민임대주택 84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 가구는 전용 26㎡(420가구), 37㎡(313가구), 46㎡(114가구) 등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비정규직 근로자 등을 위한 우선공급 643가구와 주거약자용 79가구, 일반공급 125가구이다.

입주 자격은 현재 가구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도시근로자 소득기준(월 평균 소득 70% 이하)과 자산 보유 기준(2억4천400만 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국민임대주택은 자격 요건만 충족되면 2년 마다 갱신계약이 가능하고 최장 30년까지 살 수 있다. 전용 26㎡ 기준 임대보증금은 1천239만4천 원, 월 임대료는 14만3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 입주자모집공고문 확인을 통해 알 수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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