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는 6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서 열리며,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24개 시·군의 브랜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24개 시·군 농가가 45개 부스에서 햅쌀과 잡곡, 과일과 나물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해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개설한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처음 열었으며,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 28개 지자체 및 시 부스 44동을 설치해 10주간 다양한 지역 브랜드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도·농 상생 모델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봄(3~6월), 가을(9~11월)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광명동굴을 통해 전국 43개 지방자치단체의 60개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한국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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