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이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서 개장한 팔도 농·특산물 관광상품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광명시 제공>
▲ 24일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이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 개장한 팔도 농·특산물 관광상품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서 ‘2018 상반기 광명동굴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광명동굴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는 6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서 열리며,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24개 시·군의 브랜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24개 시·군 농가가 45개 부스에서 햅쌀과 잡곡, 과일과 나물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해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개설한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처음 열었으며,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 28개 지자체 및 시 부스 44동을 설치해 10주간 다양한 지역 브랜드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도·농 상생 모델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봄(3~6월), 가을(9~11월)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광명동굴을 통해 전국 43개 지방자치단체의 60개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한국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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