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가 시민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현장행정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오산시 제공>
▲ 오산시가 시민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현장행정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시민의 불편사항을 미리 챙기는 현장행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공중화장실, 교통시설, 재난위험시설 등 시민과 밀접한 공공시설에 대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미리 챙기는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지난 21일에는 궐동 안전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궐동 안전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 2월 경기도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하고 주민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범죄 대응과 미아·실종자 발생 예방·수색을 위한 정밀위치 결정기술, CCTV 객체 분석 및 협업 추적 등 최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지능형 방범 실증지구 구축사업을 원룸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신궐동 지역에 2019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신궐동 지역에 올해 추가적으로 구축 예정인 신기술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유관기관인 화성동부경찰서와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더욱 확대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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