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선단동 면적 1만8천1㎡ 도시관리계획(선단동 문화공원) 결정 및 고시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단동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휴식 및 녹지공간이 부족한 선단동에 문화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됐다.

주요 시설로는 축제 및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무대를 공원 중앙에 배치하고 아이들의 놀이공간인 민속놀이마당, 숲속놀이마당을 공원 입구 및 산책로에 배치해 주민들이 찾고 싶은 공원이 되도록 기본설계에 반영했으며, 여러 가지 운동을 할 수 있는 멀티 코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시로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행정적 절차는 마무리됐다. 동시에 진행 중인 실시설계를 4월 말까지 완료해 5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원 조성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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