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철모(49)화성시장 예비후보는 26일 화성시 보훈단체협의회를 방문해 광복회를 비롯한 9개 보훈단체 회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독립운동의 성지이면서도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내년 제암리 학살사건 100주년 기념사업을 성대하게 치러 화성을 독립운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재직 시 보훈처 업무를 총괄했으며, 당시 그의 제안으로 경기·대전·광주·경남·제주지역 보훈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청와대 최초였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약속에 따라 보훈보상체계를 개편하는 일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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