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최현덕<사진> 예비후보가 경기북부테크노밸리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서울 북부지역 5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장과 첨단산업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 초청받아 테크노밸리를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광운대·국민대·삼육대·인덕대·계원예술대 등 5개 대학 창업센터장과 3D프린팅 산업협회, 특허법인, IT기업, 모바일웹기업진흥협회 등 다수의 창업 관련 기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청년 창업 노하우와 테크노밸리의 성공 요건, 기존 테크노밸리(마곡·판교)의 문제점, 해외 사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에 남양주 테크노밸리가 선두 주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면 테크노밸리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인재 유치전을 펼치겠다"며 "지역 미래 산업과 일자리의 신성장 동력으로 남양주 테크노밸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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