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웅(민·부천4·사진)경기도의원이 26일 "부천시를 ‘일자리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민이 함께 하는 ‘참여 시민정부’를 구성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진정한 자치분권·재정분권 시대의 준비된 부천시장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풍요로운 부천을 만들고 싶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재조산하’의 기조를 받들어 ‘재조부천’의 돛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경제도시 조성을 통한 ‘일자리 특별시’ ▶고등학교 의무교육 시행 등 교육 격차 해소 ▶상시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건설 추진 등 교통인프라 확충 ▶시민 주도의 부천형 도시재생 완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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