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제29대 총동창회장으로 한진우 서일석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 신임 회장은 ‘인하와 함께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함께 하는 인하’, ‘실천하는 인하’, ‘도전하는 인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한 회장은 "인천 지역사회와 모교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단과 학교 본부, 교직원, 학생 등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회장은 1978년 인하대 건축공학과에 입학해 ROTC 20기로 군복무했다. 1984년 대림산업 해외건축부 등에서 사회활동을 시작, 1990년부터 서일석유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0~2012년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을 맡았고, 현재 대한민국ROTC중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회장의 취임식은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강일형 영신디엔씨 CEO(28대 총동창회장)과 이현우 인하대 총장대행, 진철훈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 등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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