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CC 제45기 정기주주총회가 26일 클럽하우스 2층에서 대주주인 인석장학회 관계자, 임직원 및 소액 주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주CC 2017년도 경영실적은 내장객이 5천929명 증가한 11만2천140명, 매출액은 전년 124억3천만 원보다 약 6억3천만 원 증가한 130억6천만 원을 기록했다.

또한 2013년 취임한 이완재 대표는 5년 연속 회사 흑자를 인정받아 올해로 5번째 연임을 하게 됐다.

이 대표는 "회원제 골프장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매출 목표 달성 및 경영 흑자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주주님들의 전폭적인 격려와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성원과 이용을 부탁 드린다"며 "‘호시우행’, 즉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유지하면서 행동은 소처럼 부지런한 모습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2018년도 목표액 131억5천만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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