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팔도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팔도나눔봉사단’이 매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위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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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나눔봉사단(이하 봉사단)은 30여 년 전부터 회사 차원으로 시작해 각종 사회 공헌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행복한 동행’ 참여, 푸드마켓 팔도 제품 기부(팔도존)과 관내 아동시설 등에 생필품 지원, 봉사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한 올해부터 회사소재지 주변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가나눔실천해 지역민들에게도 사랑을 펼친다.

지역자원 개발과 연계를 담당하고 있는 부발읍 맞춤형 복지팀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부모 가정 두 가구를 추천했고, 봉사단은 각각 년 5회에 걸쳐 회당 5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팔도 생산제품(라면 등)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사내 전기기술자의 재능을 활용한 전기 관련 집수리 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부발읍 취약가정에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보인다.

봉사단 관계자는 "부발 사업장에 근무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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