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노인사회활동사업 및 노인자원봉사 발대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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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사회활동사업 참여자 및 노인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업 소개, 참가자 선서, 추후 활동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노인사회활동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시 서부노인복지관에서 2018년에 새롭게 시작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참여 노인들이 대표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 해 동안 복지관 대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노인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 고취 및 소속감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사회활동사업은 노노케어(연중), 노노케어(9개월), 공공시설수호대 사업으로 나눠 길게는 1년에서 9개월(3월~11월)간 추진하게 되고 사회참여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자는 복지관 대내외에서 활동이 이뤄지며 수시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 참가자는 "일을 다시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봉사자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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