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음 달 3∼2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2018년 제2기 평생교육 수강생’ 3천31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강좌는 창업·취업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비롯해 취미·교양 등 총 119개 강좌다. 5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방학 기간 제외) 16주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민에게 활력과 건강을 찾아주는 댄스와 요가,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커피 바리스타, 성인 비문해자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한글교실, 외국어,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만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분야별로 4월 3일부터 평생교육포털(http://lll.paju.go.kr)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 수강 신청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4월 3∼6일 교육문화회관 로비에서 자원봉사자가 인터넷 접수를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강생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반영한 평생교육을 운영해 지역 내 행복한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평생학습과 교육운영팀(☎031-940-2408)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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