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6일 2018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와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을 공고했다.

일자리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하는 제도로, 올해는 일자리 6천467개를 창출해 고용률 59.4%, 취업자 16만4천400명을 목표로 한다.

청년·중년·장년층별 실업자를 대상으로 광명형 특화일자리사업의 기본적 재정일자리를 제공하고, 동굴테마파크에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연계 일자리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또한 구인·구직 취업 알선 및 취업박람회 운영 등을 통해 고용서비스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 예산은 지난해보다 22억 원이 증가한 498억 원으로 청년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부문에서는 ▶재정 지원을 통한 직접일자리 창출(5천122개) ▶고용장려금(72개) ▶문화·광명동굴 관광일자리(62개), 민간부문에서는 ▶기업 유치, 민간위탁(1천211개) 등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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