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관광도시 도약’ 발판 마련

인천관광公 강화지사 현판식… 지역 인프라·콘텐츠 확충 탄력

▲ 27일 강화군청 내 별관에서 열린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현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관광공사는 27일 강화지사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강화군청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상복 강화군수, 채홍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강화도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관광공사의 강화지사 설립은 강화도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강화도의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강화지사 설립을 통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강화군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강화도 관광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