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불이 켜져도 차가 오는지 꼭 확인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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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경찰서는 지난 27일 왕곡초등학교 어울림관에서 신입생 72명과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육 및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초등학교 신입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보행방법을 교육하고, 횡단보도에서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실습을 실시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개념 확립을 위한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날 교육은 외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상의 이유로 실내 강당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물자료를 준비해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봄으로써 보행 안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승렬 서장은 "스쿨존에서 운전자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 스스로도 방어보행을 위한 보행 3원칙을 반드시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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