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지난 27일 안산단원경찰서 강당에서 안산거주 탈북민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단원서.jpg
안산단원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탈북민이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위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2014년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의료 법률 분야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심헌규 서장은 "학생들의 교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며 특히 탈북청소년들은 통일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그들의 안정적 정착과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