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8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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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 및 장학생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4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생산되는 조립 3라인을 둘러보며 국내 SUV 시장은 물론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쌍용차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1년 쌍용차 노사가 1억5천만 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평택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 노사는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관련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 배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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