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노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43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총 1천721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한다.

지원사업은 ▶노노케어 ▶공익활동(경로당 도우미, 문화재보호활동, 실버순찰대, 실버건강관리사, 지하철보안관, 숲해설사, 지역아동센터 급식도우미 등) ▶창업형(공동작업장, 햇살선생님, 추억의찻집, 실버방역단, 학교급식도우미) ▶인력파견형(민간어르신취업알선) 등 3개 유형 2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별로 활동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1일 3시간 이상 월 30시간 근무하고,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단계별로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각 분야별로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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