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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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는 지난 2013년 3주기(2013∼14) 교원양성기관 평가 A등급에 이어 4주기(2015∼17)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평가는 교사를 양성하는 기관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관의 교육 여건, 교육과정 등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평가에서 전문대학 유아교육과 91개 교 중 36개 교만이 A등급을 받고, B등급 41개 교, C등급 13개 교, E등급 1개 교로 나타났다.

경복대는 교육여건 영역 8개 지표, 교육과정 영역 7개 지표, 성과영역 5개 지표, 특성화 영역 2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는 쾌거를 올렸다.

유연화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대학의 충분한 투자로 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5주기 평가를 대비해 앞으로도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교원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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