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소속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28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해철 경기지사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소속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28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해철 경기지사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시의회 시의원들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전해철 국회의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 13명은 28일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과 도덕성,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물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돼야 한다"며 "전해철 의원이 적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중앙정부 간의 조정과 협의를 이끌어 내는데 적임자"라며 "특히 문재인 정부의 경기도 8대 공약을 만드는 등 경기도를 잘 알고 정책실행 능력이 충분하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전 의원 지지를 선언한 용인시의원은 고찬석·김기준·김대정 의원 등 13명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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