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청장 예비후보 허인환(더불어민주당·49·사진) 전 시의원이 ‘동구를 바꿀 젊은 구청장’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허 예비후보는 동구에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국회에서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그리고 인천시의원을 거치면서 구정·시정·국정을 두루 경험한 정책전문가로 이미 지역에서는 정평이 나있다. 그는 노무현 정부 후반기인 2006년 열린우리당 인천 동구청장 후보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0년에는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야권 연대로 뜻을 접어야만 했다.

허 예비후보는 "계속적인 실패에도 불구하고 허 후보는 지역을 떠나지 않고, 당을 꿋꿋하게 지켜온 만큼 당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만큼 반드시 승리해서 구민을 위해 늘 낮은 자세로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모든 행정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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