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행정관은 "257일 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한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기간이었다"며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 그리고 국정운영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 출신의 유일한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대통령에게 배운 국정운영 경험을 이제 남동구에서 시작하고자 한다"며 "대통령의 지방공약 제1호이자 국정철학인 지방분권의 완성을 남동구에서 펼쳐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행정관은 "남동구는 전국의 다른 어떤 도시보다 ‘제2의 경제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풍부한 도시"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정책과 예산 등의 절대적이고, 중앙정부와 긴밀한 소통 및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사람만이 남동구의 경제부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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