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다음달 16일부터 ‘인천 논현24블록 행복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16㎡A·B형(90가구), 26㎡A·B·C형(28가구), 36㎡A형(88가구) 등 총 206가구이다. 16A형의 경우 보증금 1천734만 원에, 월 임대료가 8만8천 원이다. 36A형은 보증금 4천560만 원, 월 임대료 23만1천 원이다. 우선공급 대상은 취업준비생과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 계층과 (예비)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이다.

우선공급이 미달된 경우 남은 물량은 해당 대상자를 기준으로 한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16A형과 26C형의 대학생계층의 일반공급 물량과 청년계층의 일반공급 물량은 각 형별로 통합 추첨해 공급된다.

행복주택 청약 접수는 인터넷(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LH청약센터)로만 진행된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고령자에 한해서 공인인증서를 준비해 오면 LH 인천지역본부에서 인터넷 접수를 도와준다.

인천논현24블록 행복주택은 입주민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편의시설의 하나로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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