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마음으로 묻고 하남 희망으로 답하다.

하남시는 지난 28일 시청 주변 한 카페에서 오수봉 시장과 하남시 일자리위원회 위원, 청년 50여 명이 청년일자리 창출 등 청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들과-간담회.jpg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개최된 제1차 청년간담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청년들의 요청으로 추가 개최된 자리였으며 1차 간담회 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하남시 일자리 창출 정책에 핵심 역할을 하는 시장과 일자리위원이 함께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취업 정장 무상대여 및 면접지원 프로그램 ▶스타필드 하남청년고용 확대 ▶청년 창업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제공 ▶청년 취업을 기업인턴 확대 ▶자격증 취득비용지원 ▶하남기업정보의 접근성 확보를 위한 대책 ▶청년창업지원센터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수봉 시장은 이날 청년간담회 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정책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관련 조례개정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