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는 전국 211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 3년마다 6개 영역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군포시는 2008년부터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 모두 A등급을 받아 복지관 시설·운영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99년 설립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람사랑 樂(락) 페스티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람사랑 동행나들이’ 개최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사회 통합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용철 관장은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사랑’을 핵심 가치로 장애인복지사업을 펼쳐온 결과,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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