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민·용인시을·사진) 국회의원은 29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신갈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5억5천만 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로 용서고속도로 출구 소음 저감사업(방음벽) 2억5천만 원 등이다.

신갈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은 신갈동 상미마을에서 신갈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인도가 없는 구간에 인도를 설치해 육교와 굴다리 환경 개선 등에 예산이 사용된다.

용서고속도로 출구 방음벽 설치는 용서고속도로와 지방도 311호 연결 구간 인근(흥덕 10단지 등)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해소하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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